[R]제천비행장 매입 시기 미뤄지나?
유다정 기자 2024-05-17

제천시는 내년까지 고암동에 위치한 비행장을 매입하기 위해 연구용역 등 절차를 밟아왔는데요.


하지만 매입 시기가 당초 목표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최근 들어 행안부 장관이 정한 전문기관의 타당성조사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건데요.


시는 절차를 검토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대한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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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제천시 고암동 제천비행장>


제천 모산동과 고암동에 걸쳐
16만㎡ 규모로 조성된 비행장.


현재는 주민 산책로와
주차장, 각종 행사 장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지난해 10월 군사 용도가 해제됐고
국가 일반 재산으로 전환되면서


시는 2025년쯤 매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부지 활용방안 연구 용역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매입 목표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시가 행정안전부 지정 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문의한 결과
제천비행장 매입 사업이
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는 답변을 받은겁니다.


CG1///지방재정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신규 사업을 진행할 때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합니다.


시가 제반 요인을 감안해 평가한
제천비행장 부지의 탁상감정가는 600억 원.


결국 타당성 조사를 위해
비행장 부지 매입의 정책적, 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하는
외부기관 연구 용역 수행과 심사과정 등
절차가 필요하게 됐는데,


이 절차는 통상 1년 안팎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정되면서
시의 매입 목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CG2///이에 대해 시는
“비행장 매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행안부 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절차를
검토하고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40여년 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제천비행장.


또 다시 행정절차에 발목을 잡히면서
시민의 품에 돌아가기까지
1년여간의 기간이 더 필요해질 전망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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