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와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두 축제 모두 색다른 축제를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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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일간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음성품바축제.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만큼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축제 기간 내내 품바공연과
버스킹, 플래시몹이 이어졌고
각각 날마다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품바래퍼 경연대회에서는
지역 주민의 숨은 끼가
양껏 드러나는 무대와 함께
유명 래퍼의 축하공연까지
이뤄졌습니다.


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길놀이퍼레이드에는
주민 2천여명이 품바 분장을 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걸음을
함께했습니다.


<중간제목 : 제 25회 음성품바축제, 30만명 방문…지난해보다 3만명↑>


올해 음성품바축제에는
지난해보다 3만명 많은
3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괴산군에선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빨간맛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괴산 대표 특산물인 고추를
연상케하는 양귀비 등
빨간 꽃으로 산책길을 조성해
괴산만의 축제라는 것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중간제목 :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17만 2천여 명 방문…35억 경제효과 >


포토존과 체험부스,
빨간꽃길 괴산걷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17만 2천여 명이 찾아
35억 6천여 만원의 경제효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인 봄축제가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