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증평 주민 “청주 우시장 이전 결사 반대”
이환 기자 2024-05-29

청주시는 현재 도심에 위치한 우시장을 증평군과 인접한 북이면으로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증평군 주민들은 주거권 등 권리 침해를 주장하며 우시장 이전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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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증평군 증평읍 >


증평군 증평읍에 위치한
한 아파트단지.


청주시와 인접해 있는
이 지역 주민들은
요즘 걱정이 많습니다.


청주시가 본래 도심지역에 있던
우시장을 증평군과 인접한
북이면 오송리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북이면에 위치해 있던
돈사와 음식물 처리업체로 인한
악취로 고통받고 있던 주민들은
청주시의 일방적인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현장인터뷰> 박정애 // 증평군 증평읍
“우사나 축사가 많이 있습니다. 있는데 음식물 찌꺼기 처리하는 회사까지 있어서 저희 주민들이 굉장히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 청주 송절동에 있는 우시장까지 들어온다고 하니 저희들 주민들이 생존권과 침해...”
<현장인터뷰> 이순집 // 증평군 증평읍
“여기에 반경 640미터면은요. 완전히 이웃이나 마찬가지에요. 하필 여기 증평군 경계선에다가 우시장을 하려고 해요. 절대 안 됩니다. 저는 죽기를 각오하고 만약에 여기 우시장을 만든다면 제가 거기 가서 죽을 각오로 저는 반대합니다.”


CG1//청주시가 우시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북이면 옥수리는
증평군 증평읍 내 54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상업 시설과
불과 640m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상황.


주민들은 청주시의 계획대로
7천㎡가량의 우시장이 들어서게 되면
기존 우시장과 같은 곳에 있던
도살장과 축사까지 모두 이전할 수 있어
현재의 악취 문제가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증평군은 최근
이재영 군수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옥수리 우시장 이전 저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대책위는 ‘혐오시설 철거’와
우시장 이전계획 ‘전면 백지화’를
지속적으로 피력해나갈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김장응 // 우시장 이전 저지 증평대책위원회장
“별로 지장이 없다 그러는데 저희들은 그게 지금 문제가 아니라 그 이후에 도축장이라든지 그밖에 뭐 돈 축사 이런 것이 들어올까 봐 그걸 걱정을 해서 앞으로도 계속 저지 운동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S/U- 청주시는 2026년까지 북이면 옥수리 일원으로 우시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위치선정에 대한 보다 설득력 있는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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