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선 햇사레 복숭아와 다올찬 쌀, 음성청결고추 등 다양한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군은 이렇게 많은 특산물을 한데 모아 ‘음성명작’이라는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합마케팅으로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구상인데요.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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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제목 : 제 2회 음성명작페스티벌 (2023년 9월) >


지난해 열린 제2회 음성명작페스티벌.


사과와 인삼, 수박 등
음성군에서 생산된 특산품이
많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음성군에선 지역의 모든 농산물을
포함하는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정만택 /// 음성군 농정과장
“인지도가 있는 농산물 브랜드의 신뢰도를 합쳐서 높이고 이름이 없이 판매되는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가지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 통합 브랜드를 만들었고 음성군 농산물의 파워 브랜드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탄생한
통합브랜드 ‘음성명작’은
음성군 햇사레 복숭아와
다올찬 수박, 다올찬 쌀과
음성청결 고추 등
122품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군은 품질 개선으로 상품 가치를 높이고
언론 홍보와 명작페스티벌 등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음성명작페스티벌에는
12만 7천400여 명이 방문해
약 7억 4천만원의
농축특산물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군은 농가가 자체적으로 판로를 확보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정만택 /// 음성군 농정과장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로 높은 당도를 갖고 있는 음성 명작 수박이 많이 출하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명작 다올찬 수박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시작 단계인 음성명작이
앞으로 지역 농가에게 어떤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앞서 음성명작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국가대표 브랜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