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 제철 과일 출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충주에서는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인데요.


올해도 이상기온을 이겨내고 보랏빛 탐스러운 열매를 맺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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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 충주 수안보면>


충주의 한 블루베리 농가.


가지마다 보라색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뽐내는
블루베리,


수확하는 손길이 바쁩니다.


블루베리는 여름철인
6월에서 7월 사이 수확합니다.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몸은 바빠도


풍성한 결실을 수확하는
농민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현장인터뷰>신문수///충주 블루베리 재배 농민
“저희 블루베리 농장은 해발 400m 고지에서 농사를 짓기 때문에 굉장히 맛과 좋은 점을 가지고 열매를 맺은 블루베립니다. 올해는 봄철에 비가 자주 와서 상당히 좋았었는데 요즘 한여름이기 때문에 가뭄이 너무 심해서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수확과 동시에
전국 소비자들과
만날 준비에 돌입합니다.


과일의 온도를 낮춘 뒤
크기에 따른
선별 과정을 거쳐
포장 작업에 들어갑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닌 등이 함유돼 있어
‘슈퍼푸드’로 불리는데


새콤달콤 맛에
냉동 보관도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현장인터뷰>신문수///충주 블루베리 재배 농민
“저희는 특히 유기농이기 때문에 받으시는 대로 씻지 않고 그대로 드셔도 되고 남은 것은 냉동해서 오래도록 드실 수 있기 때문에 또한 냉동은 더 기능성이 좋기 때문에 건강에 아주 좋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농가는 내년부터
블루베리 묘목 보급도 확대해
일반 가정 등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맛과 영양도 좋은
제철 과일이
출하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