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무더위 영향…온열질환 증가·과수화상병 잠잠
정현아 기자 2024-06-21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올해 일찌감치 찾아오면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약자나 야외근로자는 특히 폭염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반면, 기온이 높아지면서 충북지역 과수농가에 발생하던 화상병은 잠잠해지고 있습니다.


고온으로 인해 확산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충북은 최근 지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북 연일 폭염…온열질환자 발생>


타는 듯은 폭염에
최고 체감온도가 높아지고,
열사병, 열탈진과 같은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CG1///충북지역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모두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성 3명,
충주와 제천 각각 1명 등
도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폭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과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은
특히 폭염에 주의해야 하는데,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을 자주 마시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이나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같은 무더위가
과수농가에는
화상병 발생이 잠잠해지는
효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 농가에서 발생하는데,
감염되면 잎과 가지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마르는 증상을 보입니다.


올해는 지난달 13일
충주의 한 사과 과수원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CG2///도내에선
지난 20일 기준
충주에서 31건, 제천과 음성 14건 등
모두 65건의
과수화상병이 나왔습니다.


<중간 제목: 충북 과수화상병 잠잠…고온 날씨 등 영향>


연일 지속되던 확산세가
지난 14일부터는
추가 확진 없이
잠잠해지고 있습니다.


고온의 날씨 등의 영향으로
증식이 더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고영남///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환경대응팀장
“과수화상병 신속 매몰 등 적극적인 대처와 30도 이상의 고온으로 현재 과수화상병 발생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우박이나 태풍 등의 이상기온이 발생하면 약해진 사과나무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확산 방지를 위해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제거할 수 있도록 신고해 주시고 농작업 시 철저한 소독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우박이나 태풍 상황에 따라
과수화상병 추가 발생의
가능성이 남아있어

농가에선 철저한 소독과
의심 증상 발견 시
빠른 신고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유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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