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김낙우 충주시의장 제명…“시의회 명예 고민”
정현아 기자 2024-07-15

제9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낙우 시의원이 당에서 제명됐습니다.


김 의장은 당초 의원총회에서 선출한 같은 당 의장 후보를 제치고 ‘깜짝 당선’됐는데요.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는 “의원총회 결정을 무시했다”며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김 의장은 ‘시의회 명예’를 위한 고민이 있었음을 토로하며, 징계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중간 제목 : 7월 5일 충주시의회 본회의장>

최근 열린
제9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의장 후보로 결정한
강명철 의원의 당선이 유력했던 가운데


2차 투표 끝에
당선인은 같은 당의 김낙우 시의원.
<현장싱크>박해수///충주시의원(지난 7월 5일)
“총 투표수 19표 중에서 강명철 의원 9표, 김낙우 의원 10표. 재적 의원 과반 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 수를 득표한 김낙우 의원이 제9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음을 선포합니다.”


<중간 제목 : 김낙우 의장 당선…국힘 소속 시의원 소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표를 받아
김 의원이 당선되는
이변이 연출되면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 사이에서
소란이 있었고


당시 김 의원은
같은 당 일부 시의원의 측근과 관계된
논란이 알려지면서
이 같은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의장 선출로 인한
국힘 소속 시의원들간
내분이 표면화되고,


<중간 제목 : 윤리위 제명 의결…“의원 총회 결정 무시”>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원회는
김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윤리위는 “의원총회 결과에
승복한다는 서약서를 작성했음에도
당 소속 의원총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의장으로 당선됐다”며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의장 선출 당시에도
당의 이 같은 결정을 염두에 두며
수용의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낙우///충주시의장(지난 7월 5일)
“당에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고 해서 제명을 하신다면 당에서 지시한 대로 할 수밖에 없지 않나 제가 감수할 부분이고 그 정도 의지가 없었다면 출마하지 않았을 겁니다. 저는 반드시 이 부분 잘 슬기롭게 헤쳐나가서 19명 의원이 함께 갈 수 있는 후반기 의정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의 결정에
김 의원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당내 경선 과정에서
해당 의장 후보에 대한
자격 논란이 퍼졌고
시민들의 질책과
우려 사이에서 깊은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간 제목 : “시의회 명예…지방자치 역사 오명 없어야”>


그러면서 “충주시의회의 명예와
지방자치 역사에
오명이 될 만한 일은 없어야 했다”며
의장 선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결과를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시민과 충주발전을 위해
동료 의원들이 한마음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무소속의 신분이 된
김낙우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소신 있는 결단을 주장한 만큼,
2년간 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김 의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민철)

http://ccs.co.kr/cn237ab907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중단 위기…대책 회의”

2024-08-27

28일 충북 가끔 구름 많음…낮 최고 33도

2024-08-27

[포토뉴스]“단양군 어상천면 3년 만에 아이 탄생”

2024-08-26

[포토뉴스]“6·25 참전 유공”…충주시, 화랑무공훈장 전수

2024-08-26

충주시보건소, ‘찾아가는 한방 진료’ 제공

2024-08-26

단양군, 친환경 전기 노면 집진차 도입

2024-08-26

증평군 “정책 참여하고 지역상품권 받으세요”

2024-08-26

충주 문화유산 야행 프로그램 성료

2024-08-26

단양군,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 단속

2024-08-26

음성 아동참여위원 모집…군 정책 자문

2024-08-26

증평군 “식량산업 발전 5개년 종합계획”

2024-08-26

충주시, 2025년 충북도민체전 상징물 확정

2024-08-26

제천화폐 9월 구매 한도 100만 원…상향 조정

2024-08-26

충주시, 제2회 추경 1천64억 증액 편성

2024-08-26

[R]‘영광의 안식’…국립괴산호국원 시설 확충

2024-08-26

음성군, 수요맞춤형 전기차 기반 구축 ‘첫 삽’

2024-08-26

충북도, 급식소 납품 농산물 안전 관리 강화

2024-08-26

[R]제천음악영화제 9월 5일 팡파르…“대안 상영관 운영”

2024-08-26

“단양포럼 심포지엄 성료…발전 방안 논의”

2024-08-26

“중부내륙 발전 방안 모색”…포럼 개최

2024-08-26

충북, 티메프 사태 피해 ‘대체 판로’ 지원

2024-08-26

27일 충북 5~30mm 소나기…낮 최고 32도

2024-08-26

[포토뉴스]“단양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 목욕탕 재개장”

2024-08-23

[포토뉴스]DB하이텍, 음성군 장학금 3천만 원 기탁

2024-08-23

음성군, 외국인근로자 대상 팩토리 투어

2024-08-23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