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마늘은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데다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데요.


단양군은 해마다 마늘축제를 열어 단양 마늘의 우수성을 알려오고 있습니다.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마늘 축제 준비 현장에 유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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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단양군 단양읍 단양생태체육공원>


‘단양마늘축제’ 준비가 한창인
단양생태체육공원.


이곳에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마늘 축제가 진행될 예정인데,


올해는 이상 기후가 이어지면서
농가의 걱정이 깊었던 만큼
단양 마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마늘전시 홍보관과
국내 마늘 신품종‧가공품 비교 전시 뿐 아니라


마늘 생산자가 직접 현장에서
단양 마늘을 판매하는
‘마늘직거래장터’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단양황토마늘’은
주야간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되면서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로 지정됐으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브랜드부문
8년 연속 국가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며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장인터뷰>김용선///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장
“단양은 석회암 지대로서 저희는 황토 땅이에요. 그래서 땅이 단단해가지고 마늘이 단단하고 맛이 좋습니다. ”


올해 축제에서는 품바공연과
참여 농가 노래자랑 등이 개최되며


마늘장아찌만들기와 마늘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김용선///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장
“올해 이상기후 때문에 농사짓느라고 농가들이 많이 어려웠어요. 생산량도 많이 감소되고 그랬는데 이번 마늘 축제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체험도 하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단양의 대표 농산물인
‘단양마늘’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됩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유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