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미술관 건립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미술사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소장품 수집도 시작됐는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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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 충주 호암동>


충주시립미술관이
들어설 예정 부집니다.


미술관은
시민의 숲과 인접한
호암 근린공원 내에 지어질 예정으로


<중간 제목 : 충주시립미술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시는 사업비 36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는 구상입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중간 제목 : 중앙투자심사 의뢰…건축기획용역 예정>


현재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 의뢰서를 제출한 상탭니다.


또 추경 예산을 마련해
미술관 설계 전 ‘건축기획용역’을 진행해
건축물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 지침을 마련할 계획으로


<중간 제목 : 오는 2028년쯤 준공 목표>


내년쯤 설계 발주가 진행되면
오는 2028년쯤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홍종수///충주시 문화시설조성팀장
“올해 7월에 정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 의뢰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10월쯤에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 그 기간 중에 건축기획용역을 통해서 설계 전에 적절한 건축을 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행정 절차에 발맞춰
소장품 수집도 시작됐습니다.


<중간 제목 : 정체성 강화…소장품 수집 공모 중>


시는 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미술사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9월 6일까지 공모를 합니다.


매도 신청 작품은
최대 2점 이내이며
기증은 제한이 없습니다.
<현장인터뷰>홍종수///충주시 문화시설조성팀장
“1차 수집 대상 작품은 1960년대 이전에 출생한 충주나 충북 북부권의 연고 작가들 중심으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작가의 작품 또는 자료들을 수집하려고 하고 있고요. 또 1950년대에서 90년대까지의 충주 미술사 형성에 영향을 미친 작가들의 작품과 자료를 수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는 수집된 소장품을
연구·보존해
전시·교육 콘텐츠로 개발하거나
관련 아카이브 구축에 활용할 예정으로


시립미술관이
도내 북부권역 문화 예술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 도립미술관 충주 유치 건의…장기과제 전망>


앞서, 지난 5월
김영환 충북지사의
충주 도정보고회에서
‘충북도립미술관’ 충주 유치에 대한 건의도 나왔으나


시는 현재 도립미술관은
장기 검토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시립미술관 건립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