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뜨거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캠핑 즐기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더해져, 자연을 배경으로 문화, 관광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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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 충주 목계솔밭캠핑장>


충주의 한 캠핑장.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
그늘막 아래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중간 제목 : 지난해 4월 정식 개장…올해 5만 6천 명 방문>


지난해 4월
정식으로 문을 연 이 캠핑장은
그해 7만 3천여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8월 30일 기준
5만 6천 명이 다녀갔습니다.


6만 4천여㎡ 부지에
168개의 다양한 사이트로 구성됐고
뛰어난 자연 경관도 갖춰
전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신재현///서울 서대문구
“목계 캠핑장이 예전에는 좋지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시설이 좋아졌다고 해서.. 원래 고향이 소태면이라서 너무 반가워가지고 저번에 한번 왔는데 좋더라고요. 넓고 풍경도 좋고 시설도 되게 잘 해놓고 화장실이나 샤워실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서 여러 군데 다녀봤는데 괜찮더라고요.”


특히 이 캠핑장 인근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공연도 펼쳐집니다.


<중간 제목 : 캠핑장 내 카누 체험장 위치>


캠핑장 내부에
‘장자늪 카누 체험장’이 있어


중앙탑휴게소 인근에서
목계솔밭캠핑장까지,

약 3.3km 길이를
잔잔한 물결 따라 이동하며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중간 제목 : 금·토 문화 공연…9월 21일까지>


또 9월 21일까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공연도 펼쳐집니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일환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추석 기간을 제외하고
모두 6번에 걸쳐
영화 상영과 전문 퍼포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이태균///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팀
“2023년에 재오픈을 한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야영장을 접목시켜서 방문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전문 퍼포머 공연들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행사 일정은
재단이나 목계솔밭캠핑장
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자연 속 힐링 공간,
캠핑장에 다양한 문화 관광 콘텐츠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