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이제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주지역 전통시장은 명절맞이 준비로 분주한 분위긴데요.
충북도는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합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장소 제목 : 충주 무학시장>
충주의 한 전통시장.
노릇노릇 전이 익어가고
고소한 기름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손님들의 방문이 잇따르면서
음식을 만들고,
재료를 손질하는 상인들의
손길이 분주한 모습입니다.
차례상에 올릴
과일과 채소를 꼼꼼히 살펴보고
가족들과 나눠 먹을 음식도
정성껏 고르는 소비자들.
특히 충주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영란·박정재///충주시 문화동
“친정어머니 제사 용품 사러 왔는데 오늘부터 무학시장에서 상품권 교환한다고 그래서 나왔어요. 물건도 좋고 재래시장 많이 이용하셨으면 좋겠어요. 상품권도 많이 받아 가게 되니까 공짜로 사는 느낌도 들고요.”
다음 주면
추석 명절이 시작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도민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8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합니다.
명절 성수품 물가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배추와 무, 사과와 양파,
소고기와 돼지고기, 밤과 대추,
명태와 오징어 등
핵심 성수품 20종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나섭니다.
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를 하며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시외버스 증회 운영과
교통혼잡·우회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