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가 새 재단 영입으로
20년 만에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학생들은 학원 구성원간 반목과 갈등을 뒤로하고
재단이 명문 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김재광 기잡니다.
서원대가 이사장과 총장을 선출하고
제 2도약을 위한 시동을걸었습니다.
지난 1992년부터 이사장 도피 및 횡령,구성원간 고소고발,
총장퇴진 등 주인없는 학원으로 불렸던 서원학원이
20년만에 정상화 길로 접어든 것입니다.
학원이 사실상 정상화 수순을 밟으면서
학생들이 재단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커지고 있습니다.
INT-박희정 서원대 재학생 ""
INT-민아라 서원대 재학생 ""
교과부는 지난달 27일 서원학원 이사회에서 새경영자로 추천한
에프엑시스 손용기 대표를 포함한이사 8명을 정이사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첫 이사회에서는 손 이사장의 아들인
손석민 전 호서대 식품영향과 교수를 총장에 선임했습니다.
SU-"20년만에 정상화의 길로 들어선 서원대.
그동안의 반목과 갈등을 뒤로하고
지역 명문사학으로 거듭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재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