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출범하는 청주-청원 통합시 명칭은
'청주시'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를 해봤더니청주시민은 물론
청원군민도 '청주시'를 선호했습니다.
임가영 기잡니다.
통합시의 이름이 '청주시'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청주시민과 청원군민
각각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청주시'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CG1//우선 한국갤럽이 실시한
전화면접방식의 여론조사 결과
청주시 선호도는 66.8%,그 뒤를 청원시 15.2%,
직지시 13.8%,오송시 4.2%가 이었습니다.//
CG2//베스트사이트가 실시한 ARS방식의
여론조사에서도 청주시 63.8%로 가장 높았고,
청원시 18.0%, 직지시 15.2%, 오송시 3.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두 조사에서 청원군민들도 통합시 명칭으로
'청주시'를 선호한다고 49,2%, 41%가 답했습니다.
청원군민도 `청주시'를 1순위로 꼽음에 따라
2014년 출범하는 통합시 이름은
`청주시'로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INT - 이수한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 부위원장//
`청원ㆍ청주 통합추진 공동위원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주쯤 통합시 명칭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HCN NEWS 임가영입니다.(촬영 최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