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주공장 폭발 임직원 내주초 구속영장
김재광 기자 2012-11-09

LG화학 청주 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공장 폭발 사고의 여파로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 공급망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임직원 3명에 대한
보강 수사를 벌인뒤 다음주 초 구속영장을 재 신청할 방침입니다.
김재광 기잡니다.




지난 8월 23일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LG화학 청주 유기발광다이오드 공장 폭발사고. 청주 흥덕경찰서는 사고 직후 전담반까지 편성해 광범위한 과학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공장장 A씨 등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임직원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현재 검찰 지시에 따라
보강수사를 벌인 뒤 다음주 초 A씨 등에 대한 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입니다.

현장녹취- 경찰 관계자 "수사 다된건데 (검찰)위에서 보강하라 하니까
보강수사하는 거다. 보강해서 다음주 초에 구속영장 재 신청할 것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 공장 폭발 사고의 여파로 생산 중단이 수개월 동안 계속되면서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공급망에도 영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LG화학이
당초 생산해둔 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로 일정 기간 동안은 고객사 주문에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앞으로 생산 지연이 계속된다면
대체 방안 마련이 불가피한 상탭니다.
<공장 가동 수 개월째 멈춰 재고 바닥>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재고가 바닥나고 있는데다 생산 지연에 재개 여부도 불투명해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에서 대안을 찾으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전화녹취- LG 디스플레이 관계자 "저희 당분간은 공급물량이나 생산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만약에라도 더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 다른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겠지만
지금이나 앞으로 당분간 그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LG화학은 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를 신 성장사업으로 추진해왔습니다.

LG화학 청주 공장 사고의 여파가 자칫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양산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공장 정상화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재광입니다.<영상편집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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