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충주박물관’이 세계무술공원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부지가 확정된 건데요.
박물관은 오는 2026년까지 건립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지난 2016년부터
충주지역을 중심으로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온 국립충주박물관.
중원문화를 담을 수 있는
국립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최근 부지가 확정됐습니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세계무술공원에
박물관이 들어서게 됩니다.
<중간 제목: 국립충주박물관, 세계무술공원 결정…충주역 인근 등 검토>
그동안 세계무술공원과
충주역, 중앙탑공원,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인근이
건립 후보 장소로 검토됐는데
관련 연구용역 결과
세계무술공원이 결정됐습니다.
<중간 제목: 대중교통 시설 접근성‧문화 관광시설 연계성 등 높은 평가>
무술공원 부지는
대중교통 시설 접근성과
연계 가능한 역사 문화유산,
문화 관광시설과 연구소 연계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
전체적인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타당성 용역에서
비용편익분석 값이
1.03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인터뷰>이무영/충주시 문화산업팀장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계획이 확정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시에서도 건립 계획에 맞춰서 순조롭게 진행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 나겠습니다.”
<중간 제목: 건립 부지 2만㎡…약 401억 원 투입>
박물관 예정 부지 규모는
공원 내 2만㎡로
국비 약 401억 원이 투입됩니다.
중원문화 유산을 조명하고
중원지역 사찰과 불교문화
등을 전시하게 되며
실감형 콘텐츠 공간을 통해
가상으로 중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박물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부터
서명운동, 시민토론회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건립 필요성을 인정받게 된 국립충주박물관.
앞으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건립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