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75세 이상의 고령층은 4월부터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한 각종 점검과 준비로 분주한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중간 제목: 충주 3월 31일 기준 누적 확진자 238명 집계>
충주는 3월 31일 오후 3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가
모두 2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3월 29일과 30일 연이어
20대 확진자가 2명 나왔고
이들은 모두 지난 25일 확진된
지역 235번 환자와
접촉했습니다.
확진자들은
3월 25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발열이나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을 보였으며
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지역 내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중간 제목: 4월 75세 이상 고령층 등 백신 접종>
4월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인 충주실내체육관에서
1946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75세 이상의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동 수단이 마땅치 못한
고령자가 있을 수 있어
시는 교통편 조사를 해
오는 5월쯤부터
버스로 수송할 예정입니다.
<전화녹취>충주시 관계자
“누구 도움으로 센터까지 오실 수 있으실만한 분들이 읍‧면 지역에 3천 명 정도 계시고 버스 타신다는 분들이 3천 명 정도 되세요. 먼저 자가용 이용해서 나오시는 분들 먼저 접종하시고 버스 타시는 분들은 전세버스로 수송할 계획입니다.”
앞서 시는
원활한 접종과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접종의 모든 단계에 대한
모의훈련을 마쳤습니다.
접종 전에 반드시
꼼꼼히 예진을 받은 뒤
15분에서 30분 정도
이상 반응을 관찰해야 합니다.
<현장음>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보시면 되는데 첫 번째는 주사 맞으신 후 맞으신 부위에 부기나 발적이 생길 수 있고 발열이 생길 수 있어요. 가끔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이 생길 수 있는데 2~3일 정도 지속된다고 하면 정상적인 면역 형성 과정이라서 괜찮으신데 혹시라도 열이 39도가 넘는다거나 팔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 아프시다면 일상생활에 불편하시면 가까운 병원 방문하셔야..”
이번 접종은
대상자 약 2만 명 중
동의를 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