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주 라이트월드 상인회 “피해 책임”…갈등 여전
정현아 기자 2021-06-08

최근 충주시와 라이트월드의 ‘사용수익허가 취소’관련 소송은 마무리가 됐는데요.


하지만 갈등은 여전합니다.


“시를 믿고 투자했다”는 상인회가 피해를 호소하며 시에 책임을 묻고 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18년
충주세계무술공원에 문을 연
빛 테마파크 라이트월드.


하지만 무술공원에 대한
사용수익 허가를 했던 충주시가
‘사용료 체납’과 ‘제3자 전대 행위’
‘무술공원 훼손’ 등을 이유로
지난 2019년 10월 31일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이에 업체는
시의 취소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 신청을 했으나


1심과 2심에 이어
최근 대법원 상고심에서
시가 승소하면서
법정 싸움은 매듭을 짓게 됐습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자진 원상복구 관련
행정대집행을 계고한 가운데


수년 전부터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며
시의 행정 처분과
이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라이트월드 상인회가
또다시 시위에 나섰습니다.


상인회는 “업체보다는
충주시를 믿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주장으로
시에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시가
상가 운영 요청을 받아들였다가
번복을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현장인터뷰>김순례/라이트월드 상인회장
“충주시장이 직접 와서 투자해도 좋다 이렇게 얘길 했지만 그것은 법정에서 가릴 일이고요. 상가라도 일단은 보존을 해달라 상인들이 영위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얘길 했는데 요청을 했는데 그것도 지금 해준다고 했다가 1주일 만에 무산돼서 다시 이렇게 충주시 앞에서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시는
손해를 본 상인들의 요구에 따라
상가 시설의 소유관계와
예산 확보, 무술공원 사용 인허가 등을
‘검토 중’이었던 사안으로
확정된 것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서경모/충주시 관광개발1팀장
“손해를 입었다고 하시고 장사를 하게 해달라고 하셔서 방법이 있는지 검토한 것은 맞는데 상가 시설의 소유관계나 예산 문제, 무술공원 사용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의 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데 때문에 이는 충주시에서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시와 라이트월드 상인들의
갈등은 여전한 가운데


상인회는 대책을 요구하며
장기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

http://ccs.co.kr/cn9d2b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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