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유소년 전용 축구장이 조성됩니다.


시는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과 각종 대회 유치로 인한 경제 활성화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중간 제목: 충주 종합운동장 인근…유소년 축구장 조성>


충주 종합운동장 인근 부지에
유소년 축구장을 짓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는
전용 축구장 조성이
이달부터 본격 시작되는 겁니다.


그동안 시는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과
문화재 조사 등 절차를 마치고


<중간 제목: 유소년 축구장 4면…2022년 5월 완공 목표>


앞으로는 유소년용 선수들의
규격에 맞는
축구장 4면을 만들 예정입니다.


총사업비는 101억 원으로,
시설 완공은 내년 5월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이용갑/충주시 체육시설개발팀장
“이번 사업은 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시작하게 되었고요. 2018년도 문체부의 생활체육지원 사업으로 선정이 되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업 규모는 저희가 유소년 축구장 4면, 주차장, 관리동을 만들게 되고요. 내년 5월이면 준공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축구 꿈나무 육성…대회 유치 경제 활성화 효과>


시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맞춤형 공간을 제공해
실력 향상을 돕겠다는 취지인데


여기에 각종 유소년 축구 관련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이용갑/충주시 체육시설개발팀장
“유소년 전용 축구장이 조성이 되면 일단 꿈나무 축구 육성이 가능하고요. 각종 유소년 축구 대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주에서는 예성여중 등 유망주들이
전국 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간 제목: 충주지역 학교 축구 선수 163명 등록>


지역 학교에는
올 초 기준 163명의
축구 선수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남자선수 89명과
여자선수 74명이
활동 중으로


축구 관련 클럽 활동까지 더해지면
약 2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유소년 전용 축구장이
충주 체육 꿈나무들이
한층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