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주 라이트월드 투자자 투신 예고…극렬 대치
정현아 기자 2021-07-15

빛 테마파크인 충주 라이트월드의 투자자와 시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시청 옥상에서의 집단 투신을 예고했고, 시는 청사 출입문을 통제하는 등 극렬히 대치했는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충주시청 현관이
굳게 닫힌 채 통제됐습니다.


시청 공무원들과 경찰들이
문 앞을 온몸으로 사수하며
라이트월드 투자자와 상인들의
출입을 막고 있는 겁니다.


<중간 제목: 라이트월드 투자자‧상인 집단 투신 예고…청사 출입 통제>


앞서 투자자와 상인들이
10명의 투신조를 결성해
이날 오후 시청 옥상에서
집단 투신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폭염 속
청사 진입을 시도하는 투자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공무원들이
극렬히 대치했습니다.
<현장싱크>충주 라이트월드 투자자
“”


양 측은 수차례 충돌을 반복했고
안전사고를 대비해
시청 광장에는 오전부터
경찰과 소방 인력들이 배치됐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 관계자
“오늘은 저희가 시청 1층 앞에서 출입 자체를 지금 통제하고 있어요. 혹시나 모를 안전 때문에 저희가 소방차나 시청 광장 앞에 대기해 놓은 상태입니다.”


<중간 제목: 투자자 “시를 믿고 투자…대책 마련 요구”>


그동안 투자자와 상인들은
‘충주시를 믿고 투자했다’는 주장으로
시의 책임을 물으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데,


시는 ‘투자를 라이트월드에 한 것’으로
시에서 직접 보상이나
보상책을 마련해 줄 수 없다는 입장으로
양 측의 갈등은 지속돼 왔고
결국 투신 예고와
청사가 통제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날 시는 입장을 내고
“투자자들의 행위는
라이트월드 시설물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방해하고
투자 실패 책임을 시에 전가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중간 제목: 시 “투자 실패 책임 전가…세계무술공원 정상화”>


그러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시설물 철거를 진행해
세계무술공원을 정상화하고
억지 주장과 허위사실은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행정대집행을 통해
세계무술공원에 설치된 펜스는 제거됐고
현재 소형 조형물을 철거 중으로
시는 앞으로 라이트월드 관련
모든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철거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충주 라이트월드 시작부터 철거까지,
수년째 계속되던 갈등이
목숨까지 내건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

http://ccs.co.kr/cnbade4d69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충주시보건소, 초등학교 구강 관리 사업

2024-04-11

제22회 창작 향토가요제, 10월 6일 개최

2024-04-11

[R]이종배 “신뢰의 정치 실현”…충주 발전 공약은?

2024-04-11

[포토뉴스]“충주·대구 축제 발전” 협약

2024-04-09

충주문화원,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개최

2024-04-09

충주우륵국악단, 제71회 정기연주회

2024-04-09

충주 수안보온천제 4월 12일 개막

2024-04-09

“충주시 홈페이지 공무원 이름 비공개”

2024-04-09

충주 정치자금 논란 연루자 숨진 채 발견

2024-04-09

[R]김경욱·이종배 재격돌…‘설욕’vs‘수성’

2024-04-09

[포토뉴스]충주 보성파워텍, 22대 총선 투표 수당 지급

2024-04-08

충주시, 2040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

2024-04-08

충주 호암지 ‘맨발 산책로’ 조성

2024-04-08

CCS충북방송 “22대 총선 개표 현황 자막 제공”

2024-04-08

[포토뉴스]업싸이클조합-디에스클린, 업무 협약

2024-04-05

충주 1인 여성 점포 휴대용 비상벨 지원

2024-04-05

한국교통대 “음성 초‧중‧고 학생 진로 책임져요”

2024-04-05

[CCS충북방송영상]“봄이 왔어요”…충주 벚꽃 ‘활짝’

2024-04-05

충주시, 제1회 추경 1천276억 편성

2024-04-05

충주 무학·자유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2024-04-05

충주시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 풍성

2024-04-04

충주시,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

2024-04-04

[포토뉴스]충주시, 안전보안관 대표단 위촉

2024-04-03

충주국유림관리소, 봄철 불법행위 단속

2024-04-03

[R]“축구 재능 마음껏”…충원고 축구부 창단

2024-04-03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