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역은 최근 들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감염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폭염에도 방역 소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에서는
7월 30일 오전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확진자 11명 추가 발생…9명 선행 확진자 접촉>
이 중 9명은
선행 확진자들과 접촉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거나
자가 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그 외 오한과 인후통,
발열 증상이 있던 60대와
기침 증상이 있던 30대 등
2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중간 제목: 지역 콜라텍 관련 감염 이어져…2명 추가 확진>
특히 충주에서는
지역 콜라텍과 관련된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도 70대와 60대가
콜라텍 관련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습니다.
<전화 녹취>충주시 관계자
“유흥업소 나올 때 콜라텍도 들어가서 저희가 전수 PCR검사를 해요. 영업자나 종사자들한테 그래서 콜라텍도 계속해서 검사는 이뤄졌었었어요. 저희 관할에는 3개의 콜라텍이 있는데 일단은 지금 다 문은 닫고 있으세요.”
충주는 지난 29일에도
확진자가 11명 발생하면서
연일 일일 확진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연일 확진자 두 자리…지역 내 방역 조치>
지역 내 감염 우려가 이어지면서
방역 조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평소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무술공원이나 중앙탑공원에서는
빈틈없는 방역 소독과
이용객 마스크 착용 계도 등
방역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정은경/충주시 관광시설팀
“무술공원과 중앙탑공원에 각 2명의 방역요원을 현재 배치를 하고 있고요. 방역요원분들이 수시로 감염전파 우려가 큰 공공이용시설 위주로 방역 소독을 하고 있고 이용 중인 이용객들의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 주로 계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증평군에서도
발열 증상이 있던
20대 외국인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지역 내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