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은 오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이 적용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지역 내 문화와 관광시설은 대부분 문을 닫게 됐는데요.
또한 시내버스 기사 34명이 자가격리를 하게 되면서 대중교통 결행도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지역은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연일 두 자릿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에
돌파 감염 사례도 나오면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오는 11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싱크>조길형/충주시장(지난 8월 4일)
“8월 5일부터 우리 시는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은 2명까지만 허용되며 모든 행사의 집합금지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도 22시까지만 허용이 됩니다.”
<중간 제목: 충주 문화·체육·관광시설 등 대부분 휴관>
이 기간
지역 내 문화·체육·관광시설과
도서관, 박물관 등 공공시설은
대부분 문을 닫습니다.
고구려비전시관과 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문화원과 도서관은
운영이 중단됩니다.
<중간 제목: 도서관 운영 중단…비대면 안심대출서비스 이용 가능>
도서 대출을 원할 경우
‘비대면 안심대출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입구에서 책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 등 전시공간은
축소 운영됩니다.
<전화녹취>충주시 관계자
“4단계 방역 수칙대로 운영을 하다 보면 거의 실질적인 운영이 어려우니까.. 지금 워낙 심각하니까 차라리 완전 문을 닫았다가 다시 안정화되면 여는 것이..”
여름철 야영객들이 자주 찾는
수주팔봉과 목계솔밭은
거리두기 4단계 적용 기간 동안
임시 폐쇄됩니다.
충주지역 시내버스 운행도
일부 조정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시내버스 기사 34명 자가격리…버스 운행 조정>
시내버스 기사 34명이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오는 1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배차 시스템을 조정하고
현재 운행대수 72대 중
결행이 불가피한 10대 외에
62대 운행을 유지하고
전세버스 11대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한편, 공공시설 재개방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