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오는 18일까지 연장됐습니다.
4단계 상향에도 지역 내 확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중간 제목: 충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8월 18일까지 연장>
충주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지난 5일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상향한 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간 제목: 두 자릿수 확진 기록…“연휴‧방학 등 우려”>
8월 들어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고
광복절 연휴를 앞둔 만큼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또한 앞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개학도 다가오고 있어
방역 긴장감은 더욱 높아진 분위깁니다.
<현장싱크>조길형/충주시장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상향한 이후 시민 여러분의 협조 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1일 평균 확진자가 16명으로 직업, 연령, 분야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 산발적 확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오후 6시 이후 2명까지>
4단계에서는
5인 이상의 사적모임이 금지되며
특히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합니다.
여전히 스포츠시설은
무관중 경기를 해야 하며
유흥시설 5종은 집합이 금지입니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노래연습장과 영화관,
공연장과 PC방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
<중간 제목: 학술행사 등 일부 방역수칙 조정>
또한 행사는 금지이지만
학술행사의 경우
50인 미만이면
운영할 수 있는 등
일부 방역 수칙이 조정됐습니다.
<현장싱크>조길형/충주시장
“4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고 의심스러운 접촉이나 증상이 있으면 꼭 진단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확진됐을 경우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시는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