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충주에서는 계속해서 두 자리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충주의 여름철 야영 명소는 임시 폐쇄됐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에서는
연일 두 자리 확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모두 12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가 622명으로 늘었습니다.
12명 중 9명은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습니다.
그 외 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한차례 연장에도
두 자리의 확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의 대표적인
여름철 야영시설들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여름철 야영시설 임시 폐쇄>
전국 야영객들이 자주 찾는
목계솔밭.
이곳은 평소
한적한 자연 속에서
캠핑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던 곳이지만
현재는 빈 텐트만 곳곳에 남겨져
인기척 없이
적막감만 맴돌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수주팔봉과 삼탄유원지, 목계솔밭 등
여름철 야영시설은
거리두기 4단계 적용 기간 동안 폐쇄됩니다.
여름 휴가철,
지역 내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세를
저지 위해섭니다.
<현장인터뷰>한치용/충주시 안전총괄과장
“휴가철이 끝나고 복귀를 할 예정이고 또 휴가 기간 동안 혹시나 이상이 있을 시는 즉시 선별 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는 오는 1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