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주 기업 유치 경쟁력은?…“입지 조건‧교통 만족”
정현아 기자 2021-09-29

지방 도시의 살길,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두 번째 순서입니다.


충주시는 현대엘리베이터 같은 대기업부터 다양한 우량, 유망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현재 조성된 산단에는 기업에게 제공할 부지가 없을 정도인데요.


이처럼 기업들이 충주로 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현아 기자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충주 용탄동 제5산업단지.

<중간 제목: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이전…신공장 건설>

지난 2019년
충주 이전이 공식 결정된
현대엘리베이터가
신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물류센터와 공장,
서비스 부품센터와 본관, 복지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까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중간 제목: 테스트 타워 높이 300m…전망대 조성 검토>

특히 300m 높이의 테스트 타워는
지역의 색다른
상징물이 될 전망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망대 조성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이택규/현대엘리베이터 신공장건설담당 상무
“공장동 3개동은 9월 말에 임시 사용승인을 받아서 양산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이며 그 외 물류센터나 서비스센터는 10월 말, 본관, 복지동, 기숙사 등을 포함한 건물들은 올해 연말까지 전체적으로 임시 사용승인을 받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엄정면의 한 공사 현장.

승강기 부품 생산과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 자재 구매,
물류 대행을 하는 회사를 짓는 중으로
다음 달 말이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대기업 유치 협력사 동반 이전…공장 신축>

이 기업은 충주로 이전하는
현대엘리베이터를 따라
지역에 터를 잡고
협력사 중에서는
가장 먼저 신축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대기업 유치에 따라
협력사들의 동반 이동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현장인터뷰>장일성/마운트지앤디 전무이사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천에서 충주로 이전함으로 관련 협력 업체도 상생을 하기 위해서 같이 모업체에 맞춰서 충주로 이전을 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이전하게 됐습니다.”

시 투자유치팀 직원들이
메가폴리스산단에 위치한
한 기업을 찾았습니다.

이 회사는 충주 이전을 결정한 뒤
지난 2019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까지 약 110억 원을 투자했는데,
산단 입주 후 행정적인 도움 필요하거나
애로 사항은 없는지 파악하기 위해섭니다.

<중간 제목: “수도권‧전국 접근성…교통 인프라 장점”>

기업이 충주행을 선택한 건
수도권과 멀지 않고
전국적인 접근성이 좋은 입지 조건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장인터뷰>임부택/엘시시 대표이사
“사전에 답사도 하고 보니 일단은 교통이 많이 편리하고 두 번째로는 첨단기업들이 주위에 상당히 많이 와 있더라고요. 업체 간의 시너지를 위해서 저희도 충주로 오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결정했습니다.”

시는 이 같은 장점을 적극 설명하며
신규 투자와 공장 증설 등
다양한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대년/충주시 투자유치팀장
“경기 수도권 쪽에서 경기 남부권이나 충북을 찾는데 그중에서도 충주가 교통편에서 동서남북으로 고속도로가 뚫려있다 보니까 그런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전국의 기업들을
추가 유치하기 위해
산단 조성에도 더욱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조길형/충주시장
“충주에 땅이 없습니다. 다 분양이 돼서 기업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다 분양이 됐는데 6개 산업단지를 빨리 계획대로 조성해서 충주에 오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아직도 많이 있거든요. 좋은 기업들 많이 유치하겠습니다. 또 바이오헬스국가산단이 시작되는데 거기에 들어올 수 있는 좋은 바이오 기업들 많이 유치해서 충주에 젊은이들이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충주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교통망을 갖추면서
대기업과 협력사, 유망 기업들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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