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선 고속철도 노선 변경 반대”…“시 공무원 고발”
정현아 기자 2021-11-16

충북선 고속철도 충주 노선에 대한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노선안 변경 요구와 이에 대한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시 공무원들에 대한 고발장도 접수됐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이번엔 충주 목행용탄동 주민들이
‘충북선 고속철도 노선안’ 변경 요구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목행용탄동 “충북선 고속철도 노선 변경 반대”>


앞서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충주 노선안의 변경을 요구해왔던
‘충북선 충주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최근 목행역을 활용한
새 노선을 제시하자
목행동 등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선 겁니다.


<중간 제목: “국토부 노선안 환영…주민 불편 감소‧발전 계기”>


주민들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토부 노선안에
충주역~목행동 구간 철도 노선이 제외돼
그동안의 소음 피해와 지가 하락,
개발행위 제한과 건널목 사고 등
각종 고통에서 벗어나


지역 경기 활성화와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주민들은 환영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간 제목: “노선 변경 비대위 주장…쾌적한 삶 빼앗는 행위”>


그러면서 “노선 변경 비대위의 주장은
생존권과 기차 소음 등
고통을 감수하며 살아왔던
목행동 주민들이
쾌적한 여건에서 살 권리를
빼앗아 가는 행위“라며 비난했습니다.
<현장싱크>손오길/충주 목행용탄동 통장협의회장
“목행동 주민들의 생존권과 그동안 기차 소음 등 열악한 환경에서 큰 고통을 감수하며 살아왔던 주민들이 앞으로 쾌적한 여건에서 삶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송두리째 빼앗아 가는 몰염치한 행위이기에 절대 반대합니다.”


앞서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비대위가
“국토부 노선안은
광명산을 관통하고 원도심을 가로 지른다”며
우회 노선을 대안으로 제시했을 당시에는
금가와 동량 등의 주민들이 반발했고


이어 새 노선을 제안하자
목행용탄 주민들이 반대하는 등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충주시 공무원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비대위 “홍보 전단지 회수…시 공무원 고발”>


비대위는 “충주시가
충북선 고속화사업을 알리기 위해 만든
홍보 전단지를 동장과 통장들에게
회수하도록 했다“며


시청 공무원 4명을
직권남용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고발했습니다.
<현장싱크>권헌상/충북선 충주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충북선 고속화 사업 진실을 충주시민들께 알리기 위해 만든 홍보 전단지를 불법으로 둔갑시켜 각 동장들과 통장들에게 회수하도록 지시한 조길형 시장과 공무원은 하루속히 충주시민들께 사과하고..”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충주 노선안에 대한 변경 목소리와
이에 대한 반발이 반복되면서
지역 내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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