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력이 높지만 중증화율은 낮아 치료체계가 ‘재택치료체계’로 전환이 됐는데요.
지역 내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면서 생활 수칙이나 격리 해제일 등 각종 문의사항을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센터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충주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1천95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2월 1천950명 확진…전체 누적 4천 명 넘어>
지역 누적 확진자는
4천 명을 넘어 4천10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누적 확진자의
절반 가까이가 이번 달에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충주도 신규 확진자가 연일 늘고 있는 겁니다.
충주는 지난 4일 이후
세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14일에는 1천628명이
진단 검사를 받는 등
검사 행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
최근 들어 코로나19 치료체계가
‘재택치료체계’로 전환되면서
재택 치료자도 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재택치료 약 700명…행정안내센터 운영 시작>
15일 기준 충주 재택치료
집중 관리군은 71명,
일반 관리군은 657명으로
700여 명에 달하는 상황으로
시가 재택치료 혼동을 줄이기 위해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중간 제목: 검체 채취일 7일차 밤 12시 격리 해제 등 기준 안내>
현재 격리자는
검체 채취일 7일차 밤 12시에
격리가 해제되는데,
정확한 해제 날짜나
본인 혹은 공동 격리자의 생활수칙,
격리 기간 중 외출 등
각종 궁금증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인터뷰>홍대희/충주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반장
“고위험군은 충주의료원에서 의료 상담하고 일반관리군의 재택치료 기간이 언제인지 시작부터 종료일 이런 모든 것 재택치료 기간 중 의무사항을 상담하는 역할을 하게 되겠습니다.”
센터는 직원 4명씩 주야간 교대 근무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재택치료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현장인터뷰>홍대희/충주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반장
“아침 9시부터 그 다음날 9시 24시간 850-6560 이 번호로 연락 주시면 저희가 언제든지 친절하게 안내 답해드리겠습니다.”
또한 60세 이상이나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이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하며
60세 미만이나 무증상, 경증인 일반관리군은
증상이 나타나면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나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으면 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