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이제 2주 정도 남았습니다.


해마다 충주에서는 일출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려왔는데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리지 못했던 ‘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됩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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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에는
충주의 일출 명소에서
붉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문화원, 1월 1일 해맞이 행사 예정>


충주문화원은
다음 달 1일 오전 7시 15분부터
안림동 종댕이길 제2 주차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한 해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려왔지만,


<중간 제목: 코로나19 확산…2020년 행사 이후 미개최>


국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지난 2020년 1월 행사를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다
3년 만에 열리게 됐습니다.


문화원은 2천여 명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떡국 나눔과 새해 소망카드 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일방통행 운영>


또 행사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안전 요원 배치와
셔틀버스 운행, 일방통행 운영 등의
안전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행사와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
당부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이번 연말연시 모임에 나가기 전 그리고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주변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추가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특히 중증화로 이행될 위험이 높으신 60세 이상 고위험군, 건강취약계층, 감염 취약시설에 입소해 계신 분들, 이용자 역시 추가 접종 받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충북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19일 0시 기준
10.4%가 마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추가 접종은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