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농촌 인력난 해소”…외국인 계절 근로자 ‘단비’
정현아 기자 2023-03-30

그동안 영농철 농촌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요.


최근 들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보태고 있습니다.


충주지역에도 외국인들이 투입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


<장소 제목: 충주 노은면>


충주의 한 담배 농가입니다.


작업자들이 비닐 구멍 사이로
푸릇한 담배 모종을
심고 있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입국해
충주지역 농가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현장인터뷰>라먼///외국인 계절 근로자(캄보디아)
“한국에 와서 일하는데 재배할 때 조금 힘들고 수확할 때 더 힘들어요. 어려운 것은 한국말을 잘 못해서 어렵습니다.”


현재까지 충주에 배치된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는 모두 33명.


<중간 제목: 충주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134명 투입 예정>


4월에는 라오스에서 30명,
5월에는 캄보디아에서 27명이 들어오고
결혼 이민자의 가족 44명까지 입국해


올해 모두 134명이
농가에 투입돼 일손을 보탤 예정입니다.


그동안 파종기를 앞두고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었던
농가는 숨통이 트였습니다.
<현장인터뷰>이문수///충주 담배 재배 농민
“작년 같은 경우 코로나19 때문에 계절 근로자가 충주시에 못 들어왔어요. 그래서 애로사항이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 인력 해소가 되니까 그 어려움이 없어져서 아주 농사짓는데 많이 편한 것 같습니다.”


또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통해
농촌의 급격한 품삯 인상도
일부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윤수///충주시 식량작물팀장
“근로자분들이 들어오시면 농촌 일손이 많이 부족하잖아요. 농촌 일손에 많이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에 품삯이 많이 인상이 되고 있는데 이분들이 지역에서 근로하면서부터 임금 인상에 어느 정도 억제 효과도 있고 그렇습니다.”


<중간 제목: 5개월 체류…안전 교육‧의사소통 지원>


이들은 입국 후 5개월간
체류하며 일을 하게 됩니다.

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한국과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하고

또 농가와 근로자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지역 결혼 이민자를
통역 인력으로 채용했습니다.
<현장인터뷰>윤수///충주시 식량작물팀장
“시에서는 이분들하고 농가주의 소통을 위해서 결혼이민자 현지인을 통역으로 채용을 했습니다. 또 안전 점검이나 근로 사항 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고요. 농가주하고 소통이 돼야 하니까 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통역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농번기를 맞아
분주한 농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반가운 ‘단비’가 되고 있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

http://ccs.co.kr/cn6d8a7a1d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충북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3천ha 넘어

2023-07-26

[포토뉴스]충주자유시장상인회, 이재민 돕기 나서

2023-07-25

충북 금융기관 여‧수신 동반 증가

2023-07-25

충북 기업 상반기 수출, 작년보다 12.5% 감소

2023-07-25

[R]코로나19 내달 방역조치 추가 완화 예정

2023-07-25

충북도,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2023-07-25

[포토뉴스]충주시 향기누리봉사회, 홀몸노인 생신상

2023-07-24

충주, 아기 시신 유기한 30대 미혼모 입건

2023-07-24

[R]충주서 “돈 보내야”…힘 합쳐 보이스피싱 예방

2023-07-24

지난해 충북 교권침해, 전년比 80.3%↑

2023-07-24

“수해복구 우선”…충주시의회 임시회 일정 간소화

2023-07-24

충주시, 민‧관협력…호우 인명피해 막아

2023-07-24

검찰, 오송 참사 기관‧건설사 등 10여곳 압수수색

2023-07-24

[포토뉴스]충주시, 대륙송사리 방류…“생태계 복원”

2023-07-21

충주시, 빠른 수해복구에 박차

2023-07-21

한국교통대, 소방안전관리자 수강생 모집

2023-07-20

충주의료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2023-07-20

[R]“가치의 재발견”…충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2023-07-20

충주서 과수화상병 2건 추가

2023-07-20

[포토뉴스]충주 대한노인회, 호우피해 주민에 경로당 개방

2023-07-19

“담배 연기 없는 건강 충주”

2023-07-19

충주시, 수해에 따른 감염병 예방 집중

2023-07-19

충주댐 8일 만에 수문 닫아

2023-07-19

[포토뉴스]충주의료원-송원의료재단 협력병원 협약

2023-07-18

[포토뉴스]충주돌봄, 충주시 봉방동에 선풍기 기탁

2023-07-18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형준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김형준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김형준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