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회 용품 NO”…충주 축제 문화 ‘변화’
정현아 기자 2023-09-07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축제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는 만큼 행사장 내 각종 ‘1회 용품’ 사용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충주시가 지역 축제에 1회 용품 사용을 없애고 대신 다회용 컵과 용기를 제공하며 기존 축제 문화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중간 제목: 충주 탄금공원>


제51회 우륵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충주 탄금공원입니다.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저마다 찰흙과 물감을 활용한
미술 활동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물조물 고사리손으로 만든 작품들.


공룡과 토끼, 나비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우륵문화제.


특히 올해는
1회 용품을 쓰지 않는 축제로 치러집니다.


점심 식사를 하는 방문객들.


접시부터 물컵까지
1회 용품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중간 제목: 축제 먹거리 부스 다회용 컵‧용기 제공>


시는 행사 기간 중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 컵과 용기 등을 제공했습니다.


지급된 용기는
접시부터 앞접시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중간 제목: 보증금 반환 방식…회수율 높여>

특히 다회용 컵은
보증금 반환 제도를 도입해
반납하면 1천 원을 반환 해주는 방식으로
회수율을 높였습니다.
<현장인터뷰>권기종///충주시 자원재활용팀장
“기존 축제는 먹거리 행사에서 1회 용기와 종이컵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번 축제에는 1회 용품 사용 억제하고자 음료 컵에 보증금 반환금 1천 원을 실시하여 컵 회수율을 높이고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 모델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시는 식음료 먹거리 부스에서
행사 기간 약 12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1회 용품 사용 대비
폐기물 발생량이
7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배현우///한국재사용순환경제협회 부회장
“맥주나 음료를 마셨을 때에 보증금 1천 원을 상점에 미리 결제를 하시고 사용한 후에 반환 부스로 오시면 1천 원을 다시 내어드리는 반환 방식이니까요. 굉장히 (회수율이) 높아요.”


사용한 다회용기를
수거함에 넣어야 하는
일부 번거로움은 있지만


‘환경오염 방지’라는
취지에 공감하는 방문객들.


반응이 나쁘지 않습니다.
<현장인터뷰>박종복‧김상화///충주시 연수동
“제가 축제장을 다니면서도 이런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충주 우륵문화제가 모범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꼭 가져올 거예요. 1천 원 받아야죠. 그리고 오염이 안되잖아요.”


시는 이번 우륵문화제를 계기로
앞으로 1회 용품 없는 축제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

http://ccs.co.kr/cn9dc04e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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