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곳곳이 캠핑객들로 북적입니다.


이른바 ‘차박’ 명소로 이름이 난 수주팔봉 야영지는 최근 편의시설 개선 사업을 마치고 다시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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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 충주시 살미면>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유유히 흐르는 하천.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출렁다리까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배경을
눈에 담으며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는
캠핑객들이 눈에 띕니다.


무료 ‘차박’ 명소로
유명세를 얻는
충주 수주팔봉 야영지입니다.
<현장인터뷰>최정자///경기도 용인시
“저는 용인에서 왔고요. 지인이 여기를 소개를 해서 한번 가보면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서 저희가 왔는데 3일 동안 있는 동안 너무 좋았다고 생각해요. 부대시설도 잘돼있고.. 여기 3일 동안 있는 동안 너무 좋았고 또 오고 싶은 곳인 것 같아요.”


그동안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임시 폐쇄했던 수주팔봉.


최근 충주시는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시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 수주팔봉 개방…화장실‧쓰레기 분리수거장 등 확충>


시는 7억 원을 들여
화장실과
음수대, 쓰레기 분리수거장 등
시설을 확충했습니다.


관광객과 노지 캠핑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섭니다.
<현장인터뷰>김주성///충주시 관광개발팀장
“수주팔봉이 기존에 전국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차박의 명소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동안에 편의시설 이런 것들이 많이 노후돼있고 불편한 사항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시는 이용객들에게
안전 질서 유지와


쓰레기 분리 배출,
음수대 음식물 쓰레기 투기 금지 등
깨끗한 시설 사용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주성///충주시 관광개발팀장
“지난 7월 15일 집중호우 시에 수주팔봉쪽 일대가 물에 잠겨서 하천 바닥 상태가 좋지가 않습니다. 시에서 많이 보완을 하긴 했지만 차들이 무리하게 진입하시다가 차량 빠짐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특히 유의하시고 질서를 유지하시면 좋겠고..”


<장소 제목 : 충주시 중앙탑면>


충주에서는
수려한 강변 경관을 자랑하는
목계 솔밭 캠핑장도
올해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 노지 캠핑객들이
자주 찾던 곳을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유료 캠핑장으로 조성한 겁니다.


충주 지역 곳곳이
전국 캠퍼들의 발길로 북적이는 가운데


시는 앞으로 이와 연계된
관광과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구상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