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코로나19로 승객 감소…버스 등 교통 노선 축소
차현주 기자 2022-01-04

코로나19로 승객이 줄어들자 버스와 대중교통 노선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요.


관광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에서는 “1990년대보다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윱니다.


인근 제천에서는 폐지됐던 노선이 시민의 반발 끝에 운행 재개되기도 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 제목: 단양시외버스터미널>


관광도시로 자리 잡은
단양의 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서울 강남과 영주로 가는 버스는 물론
대구와 부산 등으로 가는 버스도
시간표에서 사라졌습니다.


<중간 제목: 단양 버스 노선 감소…이용객 불편 ‘호소‘>


버스 노선이 많이 줄면서
다른 지역으로 버스를 타고 가려는 이용객들은
발길을 돌려야 하기도 했습니다.
<현장 인터뷰>조영배/단양군 가곡리
“내일 원주 가려고 (버스터미널에) 왔는데 버스 시간표 보니깐 차가 없어서 굉장히 불편을 느낍니다.”


코로나19로 승객이 줄면서
대부분의 노선이 사라진 겁니다.


이에 조성룡 단양군의원은
“현재 대중교통 여건은
1990년대 보다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장 인터뷰>조성룡/단양군의원
“영주나 안동, 대구, 부산, 김해 가는 버스도 하나도 없습니다. 90년대에 우리가 교통 불편을 느꼈던 것보다 지금이 현실적으로 더 대단한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군민들도 불편하겠지만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속히 해결돼야 합니다.”


현재 군에서는 시내버스 운영을 위해
20여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군을 벗어나는 교통편은
광역단체 등이 관리하게 됩니다.


교통 사각지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광역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 인터뷰>조성룡/단양군의원
“광역단체에서도 관심을 가져서 시‧군이 시내버스를 지원하는 것처럼 광역단체에서도 여기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지..”


최근 제천에서도
청주까지 가는 무정차 노선이 폐지돼
반발이 있었습니다.


<중간 제목: 제천~청주 간 무정차 노선 폐지…시민 반발>


이후 충북도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꾸준히 운행 재개를 요구한 결과


<중간 제목: 제천~청주 노선 금‧토‧일 하루 2회씩 운행 재개>


현재 금‧토‧일 하루 2회씩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위축된
교통복지를 되찾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안동오)

http://ccs.co.kr/cnb8f2d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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