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대강 대응”…화물연대 파업 ‘강경’
최상민 기자 2022-11-30

전국 화물연대 노조의 집단운송거부가 계속되면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는데요.


이에 따라 일부 운송 업체는 운송을 재개했지만, 화물연대는 크게 반발하며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최상민 기잡니다.


=====


<장소제목 : 단양 도담역>


파업에 동참하는
차량으로 가득했던
단양 도담역 인근.


현재는 많은 차량이
업무에 재개하기 위해 떠나고
남은 차량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한 지 6일째가 되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기 때문입니다.


<중간제목 : 정부 ‘업무개시명령’ 발동…화물연대, 강력 반발>


하지만 화물연대는
이 같은 명령에 강력 반발하며
총파업 강행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장인터뷰>민병기///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북지역본부 사무국장
“화물연대 본부 측에서는 반헌법적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고요. 저희 조합원들 전체도 거부에 동의하는 것으로 진행하고요. 정부에서 화물노동자들을 범죄자로 만들기 위해서 행정처분을 넘어서 형사처벌까지 하겠다(는 입장에 화가 납니다.)”


<중간제목 : 국토부 조사팀 구성…시멘트 운송 업체 201곳 조사>


국토교통부는
74개 조사팀을 꾸려
전국 시멘트 운송 업체
201곳의 현장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중간제목 : 69곳 조사 완료…이 중 34곳 운송 차질 발생>


이 중 69곳의 조사를
완료했으며,
34곳에서 운송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행정‧형사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화물연대는
법적 대응까지 각오하며
결사 항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장인터뷰>민병기///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북지역본부 사무국장
“업무개시명령이 송달이 되면 취합을 해서 가처분 신청을 할 거고요. 권한소송을 진행할 거고요. (이번 업무개시명령은) 헌법에 저촉되기 때문에 헌법소원까지 낼 예정입니다.”


시멘트는 여전히
BCT 출하 차질이
지속되고 있지만
경찰 에스코트 등의 지원을 받아
출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도 준비하고 있는데


화물연대도
파업을 지속한다는 입장으로
강대강 대치가
더욱 냉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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