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제천시 봉양읍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수확한 박달콩 등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봉양박달콩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올해는 GAP(쥐에이피) 우수농산물 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인증된 품질을 내세워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유다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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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봉양건강캠프축구장>


흥겨운 노래에
무대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어깨춤이 절로 나오고,


관광객들은
제천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콩과 농작물들을 구매하고
먹거리를 맛보느라 분주합니다.


해마다 박달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봉양박달콩 축제.


이번 ‘제4회 봉양박달콩축제’에서는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인
GAP 인증을 통과한 봉양박달콩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렸습니다.
<현장인터뷰>김진철///제천시 봉양읍 공전3리
“이번에 저희가 4회 봉양콩축제를 맞이해서요. 많은 농가들이 GAP 우수 농산물 평가 제도를 도입을 해서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이것은 다른 농가들보다 농약을 덜 치고 더 좋은 품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결과이고요. 소비자들한테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축제에는
수도권과 충남쪽에 버스 30여 대를 투입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에 참가한 50여 농가에도 보탬이 됐습니다.


콩축제에 여러 차례 참가했다는 관광객도
발전하고 있는 축제에 만족감을 표합니다.
<현장인터뷰>홍현숙///서울시 성수동
“국산콩이 맛있다고 서울에서 소문이 나서 처음에는 1대가 왔지만 오늘 6대 회원들이 참석을 했어요. 내년에는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콩 많이 준비해 주세요.”


<현장인터뷰>남상열///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도시분들이 많이 모이시고 해서 농민들이 아주 판매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콩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행사 장소를 한 곳으로 정하고
축제를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박한경///봉양읍 콩축제추진위원회
“저희가 4회째 콩 축제를 하고 있는데, 행사 장소가 늘 변동이 되어왔습니다. 번듯한 행사 장소가 있어서 보다 안전성을 확보하고 무대나 이런 것들이 불필요한 자금이 들어가지 않는 장소에 어떤 시설이 반드시 만들어져서 콩 축제가 지금보다 조금 더 내실 있고, 실속 있고, 확대되는..”


최근들어 해마다 열리고 있는
제천 봉양박달콩축제.


제천 봉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