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공청회에서 수도권내륙선 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습니다.


반면 음성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중부내륙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가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중간제목: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이번 공청회에서 진천군이 추진하는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가
초안에 반영됐습니다.
<현장음>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온라인 공청회/4월 22일>
“동탄, 청주공항 광역철도입니다. 청주공항과 동탄을 연결해서 충북에 수도권 접근을 원활하게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78.8km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진천은 2년간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현장움> 송기섭/진천군수(4월 22일)
“충북도, 경기도,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방정부에 철도 유치업무 협약과 4개 시군 릴레이 퍼포먼스 등 지난 2년 여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장음> 임택수/청주부시장(4월 22일)
“이 철도가 완성되면 2천500만 수도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청주 국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군은 이 열정을
6월 확정까지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박근환/진천군 투자유치팀장
“처음의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확정이 굳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해나갈 것이고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라든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문제, 설계 문제 등의 절차 등이 남아있습니다”


감곡면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음성군의회 의원들의 공동건의문을 보내고
7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제출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중간제목: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미반영>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아쉽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조병옥/음성군수(4월 22일)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번 실패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음성군은 이번 실패를 토대로
다음 성공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각옵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도전하는 음성군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확정을 위해
달려가는 진천군


각 군이 어떤 노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