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음성 지역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는데요.
올해 장마 기간이 다가오면서 군에서는 복구작업과 대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차현주기잡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으로
큰 몸살을 앓았던 음성군
<중간제목: 음성군, 지난해 7월 28일~8월 11일 폭우‧태풍 피해 ‘심각’>
특히 지역 내 삼성면과 생극면, 감곡면 등
3곳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홍수에 산사태도 일어났었고
현재까지당시의 처참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군에서는 중장비를 동원해
장마 기간 전까지 복구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우종만/음성군 안전총괄과장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기간 중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서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359건의 246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복구액은 총 690억원을 투입해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은
모두 359곳
피해금액은 246억원입니다.
<중간제목: 지난해 호우‧태풍 피해 입은 공공시설 모두 359곳…피해금액 246억원>
군은 지난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462억원을 확보했고
복구 작업에 모두 690억원을 투입했습니다.
<인터뷰>우종만/음성군 안전총괄과장
“작년도 8월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총 353건 소규모시설과 도로, 산사태, 하천에 대해서 장마철 이전까지 복구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복구비가 30억이상으로
비교적 규모가 큰 6개 하천 복구사업은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중간제목: 공상정천‧송림천‧톡실천 등 6개 개선‧기능복구 사업 올해 착공 예정>
또 장마기간을 대비해 피해 우려지역은
수충부와 병목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이경범/음성군 안전총괄과 하천방재팀장
“수충부나 병목구간은 장비를 이용해 유소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음성군은 올해 장마 기간 전까지
353곳의 복구 사업을 마무리하고
대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