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을 연 진천군 무제산의 ‘치유의 숲’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괴산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도 치유의 숲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제목: 진천군 이월면 무제산>
백패킹의 성지로 유명한 진천군의 무제산
이곳에 ‘치유의 숲’이 조성돼 문을 열었습니다.
<주간제목: 진천군 무제산 ‘생거진천 치유의 숲’ 개장>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힐링비채와
진천 숯과 농산물을 이용한 숯채화효소원,
다채로운 꽃들로 가득 채워진
꽃마당치유원 등의 시설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선 다문화 가정과 임산부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인터뷰>조명숙/산림치유지도사
“모제산을 중심으로 치유의 숲이 이뤄졌습니다. 육대육법별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대상별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습니다. 효소원이 있어서 효소나 발효를 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도 있고요, 숯 온열 치유실이 있어서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9억 6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백곡면 생거진천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잇는
6km 임도도 추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장소제목: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괴산 성불산 자연 휴양림
이곳에도 치유의 숲이 생깁니다.
<중간제목: 괴산 성불산 치유의 숲 조성 ‘순항’…다음 달 준공 예정>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물 치유 공간 등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군은 치유의 숲과
성불산 산림휴양 단지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9월과 10월 두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용준/괴산군 산림녹지과 녹지조경팀 주무관
“성불산 치유의 숲은 올해 7월 중 준공해서 9월, 10월 두 달간 시범운영할 계획입니다.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 치유숲길, 족욕장이 있고, 치유센터에서는 건강측정, 유기농 식단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치유숲길은 누구나 편하게 숲을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
날이 더워지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도 지쳐가는 요즘
치유의 숲은
자연이 주는 하나의 선물로
몸과 마음을 비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