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체육관과 생활시설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그동안 음성군에는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했습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충북혁신도시에 국민체육센터를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짓기로 했습니다.
<중간 제목: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현장보고회…진행 상황 설명>
최근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현장보고회’를 가져
공사 진행 상황과 운영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인터뷰>강희대/충북혁신도시 거주
“운동할 데도 마땅치 않았는데 체육시설이 들어온다고 하니 반갑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음성읍 신천리 부근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최근 착공됐습니다.
<중간 제목: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착공…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
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수영장과 체육관 등의 시설들로 채워집니다.
<인터뷰>조병옥/음성군수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이미 착공이 돼서 공사 중에 있고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고 반다비 체육관도 올해 착공을 했습니다. 2022년 말(완공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이 체육센터 세 군데 그리고 평생학습관은 조만간 개방을 할 예정입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음성읍 읍내리에는
지난 10년 넘게 방치돼있던
상가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지어진
‘역말 한울타리 어울림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중간 제목: ‘역말 한울타리 어울림센터’ 개소…주민 소통‧화합 공간>
이곳에는 주민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동아리방과
돌봄 시설인 공동육아나눔터,
마을 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지환/음성군 도시과 도시재생팀
“장기간 방치된 상가 건축물을 음성군이 2019년 9월에 매입한 이후로 리모델링해서 건축했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규모로 동아리방, 마을도서관, 소회의실 등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또, 충북에서 처음 신축하는 금빛평생학습관도
금왕읍 무극리 금빛근린공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져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음성에서는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