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괴산의 인구가 감소하며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들어왔는데요.
군은 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늘리기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괴산군의 인구는
지난 6월 기준
모두 3만 7천337명입니다.
<중간제목: 괴산 인구 6월 기준 3만 7천337명…소멸고위험지역 분류>
군은 특히 인구 하락폭이 높아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에 군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업단지 조성에 집중합니다.
<중간 제목: 괴산군, 대제산단‧자연드림파크산단‧첨단산단 등 산업단지 조성>
군에서 조성 중인 대제 산업단지는
지난해 분양 완료됐고,
칠성면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괴산읍 발효농공단지 등이 분양 중입니다.
<중간 제목: 청안 첨단산단, 시스템반도체 업체 유치‧K-반도체 벨트 포함>
특히 청안면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는
시스템반도체 업체인 네페스를 유치했고
K-반도체 벨트에 포함되는 등
커다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괴산군 관계자
“현재 괴산군에는 총 7개 산업 농공단지가 있고요 대제산업단지는 100% 분양을 2020년도에 완료했습니다. 첨단산업단지는 올해 1월 공사 준공을 한 상태이고요 현재는 6만평 정도 규모의 네페스가 MOU 완료했고 K-반도체라든지 국가적인 사업에 포함됐습니다.”
사리면의 발전과
주변 축산 단지에서 나오는 악취를 해결할 수 있는
메가폴리스 산단
<중간 제목: 괴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170만㎡규모로 2027년까지 조성 예정>
이 산업단지는
오는 2027년까지 사리면 사담리 부근에
170만㎡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이 단지에 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선다며 반대에 나섰고
<중간 제목: 괴산 메가폴리스 내 폐기물 매립장 7만㎡→6만㎡ 축소 건립>
이에 군은 매립장 면적을 기존 7만㎡에서
6만㎡로 축소화하고 주민 설명회를 여는 등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괴산군 관계자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할 거고 민간건설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주민분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서로 간에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소멸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다각도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괴산군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벗어 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