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낡고 오래된 도로를 문화거리로 조성해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는데요.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제목: 음성군 음성읍>
오일장으로
왁자지껄, 떠들썩해야 할 거리 위에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 거리에 있던 아스팔트 도로는 사라지고
광장형 도로와 테마형 거리가 들어서는
‘백중장 문화거리’가 조성됩니다.
<중간 제목: 교동사거리~문화사거리 시장로 구간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
군은 모두 13억을 들여
교동사거리와 문화사거리 사이 시장로 구간의
연결 보행로를 정비하고
가로수 정비와 화단을 조성한다는 계획.
<중간 제목: 백중장 문화거리…‘지역 상권 활기 기대‘>
백중장 문화거리가
올 연말까지 조성되면
포차 거리와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또다시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승지민/음성군 도시재생팀 주무관
“교동사거리에서 문화사거리까지 400m에 걸쳐서 2일과 7일에 오일장이 열리는데요. 장이 열리는 거리를 차도와 보도의 단차를 최소화해서 광장형 거리로 조성하고요. 소규모 공연이나 축제, 행사 등도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과 함께
총사업비 70억 원을 들인
‘거리 전선 지중화 사업’도 연계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공사로 음성시장 오일장은
수정교 앞, 설성공원으로 이전합니다.
<중간 제목: 음성시장 오일장, 올 연말까지 설성공원 이전>
오일장은 올 연말까지
옮겨진 자리에서 임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인터뷰>강태화/음성군 도시시설팀장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사업인 지중화 사업을 같이 병행해서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문화활동과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오일장이 설성공원하고 음성천 사이에 도로변과 설성공원 일부로 이전해서 올 연말까지 임시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 사업’
재탄생되는 시장거리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