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달 충청북도 평가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을 받았는데요.
그 중 두 곳이 최근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는 등 활약을 펼쳐 주목되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중간 제목: 진천군, 충청북도 평가서 분야별 최우수상>
진천군은 지난달
충청북도 평가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 중 문화‧복지분야와
빈집‧유휴시설 분야에서
각각 우수지역으로 평가받은
두 곳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장소 제목: 진천읍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진천읍의 한마을에 위치한
매력적인 한옥 건물.
<중간제목: 방치된 한옥 건물…마을만들기지원센터 ‘재탄생‘>
이 건물은
지난 2년 동안 방치돼있다
지난해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재탄생됐습니다.
센터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과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준숙/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무국장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주민이 마을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획을 할 때 주민들 입장에서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집단입니다. (센터 건물은) 화랑촌권역이라는 권역단지 사업으로 만들어진 건물이에요. 저희가 도전한 분야는 유휴시설 우수활용 사례 분야입니다.”
진천 문백면 통산마을.
<중간 제목: 문백 통산마을, 직접 재배 농산물 활용 ‘전통주’ 문화 계승>
이 마을에서 재배한
흑미와 찹쌀을 활용해 전통주를 만들어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시도와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중간 제목: 마을축제‧한글동아리 등 주민 만족도 높아>
이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축제,
문맹률 0%를 기록하는데
한몫을 한 한글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와 복지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상호/통산마을 이장
“(통산마을에는) 한글동아리, 풍물동아리, 전통주 동아리, 음식만들기 동아리 등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마음과 항상 행복해하는 마음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충북도 대표로 25개 마을 안에 선정된 두 곳.
다음 달 9일
본선 진출한 전국의 마을들과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