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괴산군 ‘비상’…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9일까지 격상///차현주
괴산군에서는 일주일 새 2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괴산읍에 집중돼있어 군은 급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괴산군에서
10대 2명과 20대 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들이 다니는 학교와 학원 등에서
모두 1천114명을 전수검사 한 결과
<중간 제목: 24일, 괴산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무더기 발생>
24일 하루에만
1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중간 제목: 괴산군, 시‧군 격상기준 적용…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
이로써 일주일 동안 괴산지역에서 나온
확진자수는 모두 20명으로
인구 10만명 이하 시군 거리두기 격상기준을 충족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장인터뷰>이차영/괴산군수
“충청북도와 중대본과의 협의를 거쳐 8월 25일부터 8월 29일 24시까지 우선 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군은 우선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만 4단계로 격상시켰고
<중간 제목: 지역 내 학교 7곳 원격수업 전환‧학원 일시적 운영 중단 권고>
확진자가 나온 학교 7곳은 원격수업으로 전환,
지역 내 학원 등에는
일시 운영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중간제목: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2명만 허용…모든 행사 집합금지 대상>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은 2명까지만 허용되고
모든 행사는 집합 금지 대상입니다.
<중간제목: 식당‧카페,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야외 테이블‧의자 이용 금지>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야외 테이블과 의자도 이용이 금지됩니다.
<현장인터뷰>이차영/괴산군수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관내 학원 등에 대하여는 일시적 운영 중단을 권고하겠습니다. N차 감염 예방을 위해 각자의 일터에서, 각 가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한편 25일 오후 4시 기준
괴산지역에서 추가 확진자 8명이 발생했고
충주시에서 1명,
진천에서도 1명이 확진됐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