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 경비태세가 강화됐습니다.
주민들과 특별기여자들을 보호를 위한 건데요.
경찰기동대가 24시간 순찰하고, 음성군에서는 종합대응상황실을 운영해 진천군과 공조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 제목: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아프간 국민들을
수용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SU///현재 인재개발원 앞에는
바리게이트가 쳐져 있고
경비초소도 세워져
경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지난 달 27일부터
이곳에 들어온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 등 390명은
인재개발원에서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했을 때
많은 환영을 받기도 했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윤진/진천군 덕산읍 이장협의회장(8월 26일)
“혹시라도 이탈을 해서 지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을까,, 코로나19가 전파되면 지역 상권이 무너지기 때문에 그런 점이 가장 염려스럽죠.”
주민들의 우려에
정부는 경찰 기동대 등
80여명을 투입해
건물 안팎으로
24시간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인재개발원 안팎 경비 ‘강화’…의료진 등 24시간 상주 관리>
또, 의료진과
법무부 직원 등이 함께
기숙사에 상주하며
관리를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현장 인터뷰>강성국/법무부 차관(8월 27일)
“법무부 등 직원 40명과 민간 전문 방역 인력 12명 등 총 59명으로 구성된 생활시설운영팀이 상주하게 됩니다.”
음성에서도
종합대응상황실을 운영해
진천군과의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CG///군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대응상황실은
4개 부서 5개 반으로 편성됐고
아프간인 입소와 관련된
주민 불안 해소와
비상상황에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상황실에
불편사항과 건의 사항이
접수되면
법무부와 충북도,
각 군이
정보를 공유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아프간 기여자들은
8주간의 수용 기간이
끝나는 대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