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추석 명절 모두 멈춰요”…멈춤 운동‧방역대책 추진///차현주
민족 최대의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사태는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요.
각 지자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비상입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민족 대이동을 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면서
각 지자체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거리에는
‘추석 명절 모두 멈춰달라’는
현수막이 걸려있고
다양한 캠페인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증평군에서는
추석 명절 멈춤 운동이
펼쳐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증평군, ‘멈춤 운동’ 추진…고향 방문 안 하기 등 홍보>
군은 증평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 캠페인을 홍보하며
고향 방문 안 하기와
온라인 장보기, 비대면 차례 지내기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성열/증평군수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한다든지 성묘를 한다든지 이럴 때 코로나가 감염될 우려가 많기 때문에 이것을 자제하고 전화로 대신하고 멈춰달라는 취지에서..”
음성군에서도
연휴를 대비해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중간 제목: 음성군,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납골당·전통시장 집중 점검>
군은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실내체육시설과 기업체 등
38개 분야를 대상으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점검합니다.
특히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납골당과 전통시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전화 인터뷰>신승민/ 음성군 안전총괄과 주무관
“9월 22일까지 납골당 같은 장사시설, 전통재래시장, 체육시설 등 연휴 기간 중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방역수칙 점검 강화와 추석 방역수칙 협조사항을 홍보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두 번째로 맞이하는 추석.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타지역 방문 최소화 등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