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살기 좋은 도시’만들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문화‧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도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고 있는 증평군


군은 문화‧체육‧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증평군 내 935세대 수용 공동주택 공사 진행 중>


먼저 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현재 2개 단지
935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건립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임상진/증평군 민원과 주택팀
“현재 두 개 주택단지가 공사 진행 중에 있고요. 각각 605세대, 330세대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LH에서 진행하는 국민임대는 22년도 5월 준공 예정이고요 민간 시행사에서 하고 있는 건 23년도 10월을..”


증평에는 지역 대표 인물인
백곡 김득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김득신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고
김득신 선생에 관한
전시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서영/증평군 문화예술팀 지방학예연구사
“(김득신문학관은) 김득신 관련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보존하고 연구하고 전시와 교육까지 하고 있는 증평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입니다. 현재는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륙 속의 내륙 증평’이라는 증평문화유산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
보강천 미루나무숲도
증평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최근 이곳에 인도교인
김득신 다리가 완성됐습니다.


그동안 돌다리로만 건너던 길에 다리가 생겨
주민들은 미루나무숲에서 집과 학교까지
쉽고 편하게 갈 수 있는
통학로가 만들어진 겁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과 주민들은
침수 위험과 차량 사고로부터
벗어나게 됐습니다.
<인터뷰>정훈희/증평군 안전총괄과 하천방재팀
“(김득신다리는) 미루나무숲에서 형석 중‧고등학교와 아파트를 잇는 통학로로써 기존 통학로는 침수 위험이 있고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었는데 김득신 다리가 완공이 돼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와
체육,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 삶의 질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증평군


앞으로 어떤 발전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