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조병옥 당선인이 걸어온 길, 김현수 기자가 정리합니다.
조병옥 음성군수 당선인은
음성군 소이면이 고향입니다.
음성수봉초등학교를 거쳐
음성한일중학교, 음성고등학교를
졸업 후 청주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했으며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1977년 충북도청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도민연수과장과
균형건설국, 행정국장을 역임했고
음성 부군수로 지낸 뒤
이시종 충북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내고
2017년 명예퇴임했습니다.
3선 충북도지사로 두터운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시종 지사 키즈로 불리며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음성군수에 도전한 그는
3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이필용 군수를 꺾고
민선7기 음성군수 자리에 올랐습니다.
재임 시기 대규모 투자 유치와
5대 신성장 산업 발굴 등
안정적 군정 운영을 인정받은
조 당선인은
선거 기간 군정의 연속을
강조해 왔는데
이번 재선 성공으로
그 바람을 이룰
무대가 만들어졌습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