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가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었습니다.
진천군 역대 민선군수 중 처음으로 3선 군수가 탄생한 건데요.
송기섭 당선인이 걸어온 길을 김현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진천군 이월면이 고향인
송기섭 진천군수 당선인은
진천이월초등학교와
진천중학교,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상경해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영국으로 건너가 노팅엄대학교
대학원 환경계획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했으며 귀국 후
아주대학교 대학원 건설교통공학과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공식 공직 입문은
1978년 제14회 기술고시 합격.
진주국토사무소장을 비롯해
부산국토관리청과
제주지방국토관리청,
대전국토관리청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국·과장, 청장 등을 역임하며
전국 각처에서 풍부한
행정 경력을 쌓았고
이명박 정부 시기였던
2011년에는 11월부터 11개월 간
차관급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냈습니다.
2016년 진천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새누리당 김종필 전 충북도의원을 꺾고
진천 군정을 맡게 됐습니다.
2018년 재선에 성공해
6년간 군정을 이끌어 온
송 당선인은
안정적인 군정 운영으로
호평 받아 왔고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이번에 3선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