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음성 농가 “외국인 근로자 환영”…기대‧우려 ‘공존’
김현수 기자 2022-06-13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음성지역 농가에 투입돼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어온 농가에서는 이들을 두 손 들고 반기고 있는데요.


농촌 일손 부족 해소라는 기대 속 우려도 공존합니다.


김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소 제목 : 음성군 감곡면 비닐하우스 농가>


음성군의 한 비닐하우스 농가.


이국적 외모의 여성 두 명이
근대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


<중간 제목 :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입국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현장 인터뷰>김근수///음성군 감곡면 농민
“인력이 없다 보니 밭이 거의 비어있던 상태였습니다. 계절 근로자를 지원해 주셔서 계획적으로 잘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당 13~15만 원까지
인건비를 높여보아도
농사 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았던 상황.


<중간 제목 : 외국인 근로자, 낮은 임금‧숙련도 높아>


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은
월 약 206만 원으로
국내 노동자 임금보다 낮고
현지에서도 농사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선발해
일의 숙련도가 높습니다.
<현장 인터뷰>캄보디아 외국인 계절 근로자
“농사는 제가 캄보디아에서도 하던 일입니다.”


이처럼 농가에는
마른 땅에 단비 같은
외국인 근로자들이지만
우려되는 점도 있습니다.


타 지자체의 사례를 보면
당국의 경계가 허술한 틈을 탄
외국인 근로자들의
무단이탈이 속출.


<중간 제목 : 무단이탈→불법 체류 우려…각서 받고 보증금 예치>


군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캄보디아로 다시 귀국을 약속하는
각서를 받고
적정 수준의 보증금을
예치하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철저한 대비를 했습니다.
<현장 인터뷰>전혁동///음성군 농정과장
“입국 당일 저희가 (군청)직원들이 인천공항에서 (계절 근로자들을) 수송해서 백야휴양림에서 PCR검사 후 하루 격리하고 음성으로 확인이 되면 (근로) 교육하고 농가에 인계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 외국인 계절 근로자 172명…62농가에 90일간 배치>


이번 계절 근로자들은 모두
모두 172명으로
지역 62농가에 배치돼
농번기 90일간
일손을 도울 예정.


군은 앞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협약 국가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http://ccs.co.kr/cn1fbf8225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음성군, ‘전세보증금 보험료 지원’ 확대

2024-02-23

‘충북 1위 탈환’…진천군, 고용률 70.8% 달성

2024-02-23

증평 율리 담은 책,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

2024-02-22

“미세먼지 저감”…증평군, 수소전기자동차 보조

2024-02-22

“유수율 89.4%”…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2024-02-22

음성서 11톤 제설차 전복…운전자 찰과상

2024-02-22

[R]“주민 수요 충족”…증평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2024-02-22

“중대 재해 예방”…음성군, 건설 현장 점검

2024-02-22

괴산군, 2024년 청년 대상 지원사업

2024-02-21

음성군 “아동·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

2024-02-21

괴산군 “만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2024-02-21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풍성’

2024-02-21

증평 좌구산 ‘비나리길→분저재 옛길’ 명칭 변경

2024-02-21

[R]필리핀 “근로자 공급 중단”…괴산군 “문제 없음”

2024-02-21

단양군의회 “관광공사 논란 감사 요구 예정”

2024-02-21

증평군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2024-02-20

괴산군,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확대

2024-02-20

[R]“돌봄로봇, 말벗을 넘어 건강관리까지”

2024-02-20

음성군, 계약심사 운영…6억7천만 원 절감

2024-02-20

“전 세대 아우르는 진천 농다리”

2024-02-20

[포토뉴스]진천·충북소주·서울장수, 충북 도민체전 위해 맞손

2024-02-19

진천군, 걷기 실천율 4년 새 19% 증가

2024-02-19

증평군, 관광객 100만 시대 열었다.

2024-02-19

괴산군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2024-02-19

“철새 북상”…음성군, 고병원성 AI 방역 강화

2024-02-19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정평영, 김영우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