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진천군과 함께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은 승격이 되면 효율적인 국세 행정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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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건물 한 층에
40명 안팎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늘어나는 세무 수요에 맞춰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 김재만///음성군 세정과장
“지역 경제 규모 증대에 따라 세무서를 찾는 주민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국세행정서비스의 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특히 조사 업무나 납세자 보호 업무 처리는 충주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2022년 충북혁신지서 세수규모…“1조520억원”>
충북혁신지서의
세수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 520억 원으로
2018년 대비 85.6%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지서’이기 때문에
제한된 업무만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CG1///충주세무서는
조사와 납세자보호,
민원과 세원 관리업무 등
광범위한 세무를 할 수 있지만
충북혁신지서는
조사와 납세자보호 업무를
담당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원하는 주민들은
충주세무서를 방문해야 합니다.
승격을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국세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게
군의 목표.
군은 내년 4월에 있을
국세청 조직개편안에서
1순위를 확보하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 김재만///음성군 세정과장
“지금 음성군과 진천군이 협업해서 현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면서 저희들이 서명부는 국세청이나 행정안전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승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은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됩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