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괴산댐 다목적댐→여수로 설치”…괴산군, 입장 선회
이환 기자 2024-02-06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괴산댐이 월류돼 일부 괴산주민들은 큰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에 군은 괴산댐을 다목적댐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왔는데, 최근 그 입장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다목적댐으로의 전환이 아닌 여수로 설치에 집중하기로 한겁니다.


이환기자의 보도입니다.






=====








<중간제목 : 지난해 7월 수해 당시 괴산군 >


수마가 지나간 자리는
처참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늘이 되어주던 차양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괴산댐 월류로
강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만큼


곳곳에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에 괴산군은 현재 발전용 댐으로의
기능을 확대해
다목적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G1 // 댐 건설·관리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다목적댐이란 발전과 용수공급, 홍수조절 등
둘 이상의 역할을 하는 댐이고
관리주체는 수자원공사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댐의 관리주체를
기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수자원공사로 변경해
집중호우에 효율적인 대응을
모색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 입장에
작은 변동이 생겼습니다.


홍수 대응 능력과
관리주체는 무관하다는 판단입니다.
<현장인터뷰> 정진희 /// 괴산군 환경정책팀장
“지금 한수원에서 운영하는 댐에서도 홍수조절이 가능하게끔 여수로를 설치했다든가 아니면 용수공급을 하는 시설을 추가로 수자원 공사하고 협의를 해서 운영하는 데가 있더라고요. 다목적댐이든 다목적 화든 우리는 달천이나 우리 지역에 수해가 적응 방향이면은, 수해가 안나는 방향이면 상관이 없기 때문에 그 소유권이나 운영권에 대해서는 더 이상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


CG2 // 현재 수위조절 등
홍수에 대한 예방은
‘한강홍수통제소’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주체와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


또 지난 수해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은 괴산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최근 괴산군의 의견을 받아들여
용역에 ‘여수로 설치’를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인터뷰> 정진희 /// 괴산군 환경정책팀장
“그 용역이 여러 방면으로 하다 보니까 이 여수로가 꼭 필요한지 아닌지 여부도 용역에 담길 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가 여러 전문가들 자문을 구해보면 지금 괴산댐 형태에서 댐 안정화와 함께 홍수조절이 조금이라도 가능하려면 여수로 설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하는 얘기를 들었고... 그래서 가능한 그쪽으로 대응을 하고... ”

괴산군이 목표한
여수로 설치에 포문을 연 상황.


이와 함께 군은
수해방지 대책으로
괴산댐을 끼고 있는
달천의 보수 정비를
원주지방환경청에
지속해서 건의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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