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뤄진 지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4년의 임기 가운데 중반에 접어든 지금, 중부4군의 공약 이행률은 어떻게 되는 지 짚어봤습니다.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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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기준
음성군의 공약 이행률은
46.59%로 나타났습니다.
군은 청년지원센터 운영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등의 공약을 완료했습니다.
CG1//대소 삼정지구 연계 우회도로 개설과
여성복합문화센터 건립,
감곡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사업은 부진한 상태이고
‘음성군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은
공모에서 미선정돼 미착수 했습니다.
CG2//이에 대해 군은
“장기 사업이 많아 이행률이
저조해 보일 수 있다“면서도
“예산확보율은 충북 평균을 웃도는
57.25%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
증평군의 공약이행률은
올해 6월 기준
6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약 7개 분야 가운데
‘평생복지’ 분야가
가장 높은
83%의 이행률을 보였습니다.
나머지 분야에서도
대개의 공약들은
50%를 상회하지만
송산초 건립과 농업인 회관 건립 등
공약은 각각 20%와 5%의 이행률을
보였습니다.
진천군은 올해 2분기 기준 64.5%의
공약이행률을 보였습니다.
군은 미르 309 하늘다리 조성 등 공약은
완료했지만
덕산 스포츠타운 조성과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등
공약은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3//특히 민선8기에 돌입할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다자녀가구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청년축하금 지급, AI 영재고 유치 등
공약은 다른 공약으로 변경되거나
폐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괴산군의 공약이행률은
올해 3월 기준 53.9%로
군이 공개한 자체 평가서에 따르면
부진한 사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 진)